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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서울 라피신 합격 꿀팁

david.kim2028 2023. 3. 1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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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독자분들은 아마, 필자는 누구이며, 라피신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라피신 생활은 어떠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합격을 하는지가 궁금해 할것으로 생각되어 해당 flow대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1, 2, 3은 다른 글에 작성하였다.

 

1. 라피신 참가전 필자의 상황

2. 필자는 누구인가 

3. 라피신의 생활은?

4. 지나고 나서 보니 이렇게 하면 합격하는 것 같더라

5. 중요한 포인트들

6. 필자의 라피신 기록 <- 전자책에서 공개합니다!

 

< 1, 2, 3 읽으러가기 >

https://david-kim2028.tistory.com/entry/42%EC%84%9C%EC%9A%B8-9%EA%B8%B0-%EB%9D%BC%ED%94%BC%EC%8B%A0-%ED%9B%84%EA%B8%B0

 

42서울 9기 라피신 후기

이 글을 보는 독자분들은 아마, 필자는 누구이며, 라피신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라피신 생활은 어떠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합격을 하는지가 궁금해 할것으로 생각되어 해당 flow대로

david-kim2028.tistory.com

 


 

[4. 지나고 나서 보니 이렇게 하면 합격하는 것 같더라 ]

해당 내용은 필자의 매우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임으로, 라피신 선발기준과 무관함을 미리 밝힙니다. 

또, 문제가 될 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평균에 수렴하라 

600명중 300명을 뽑는 라피신은 결국 평균이상이면 뽑힌다고 필자는 생각하였다. 그래서 군대식 마인드를 한달동안 장착하였고, 모든걸 정규분포의 최정점에 수렴하게끔 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문에 의하면, 정규분포의 맨앞과 맨뒤를 자른다고 하기도 했다)

2. 개인진도는 평균에 맞게 

그래서 개인과제 진도의 경우에도, 남들하는 만큼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전기수가 대략적으로 C11까지 평균적으로 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필자 또한 목표를 C10 을 제외한 C11까지 100%로 마무리짓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3. RUSH 는 도전에 의의를 두자 

RUSH 의 경우, 평균적으로, Rush 00 은 모두가 해낸다. 따라서 Rush 00은 어떻게해서든 해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으며, 필자의 경우는 독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한 팀원님 덕분에, 0점처리되서 마지막까지 "떨어진다면, Rush 때문이다" 라는 걱정과 불안을 떨쳐낼수 없었다. Rush 01, 02의 경우, 대부분 못풀어내나, 개인적인 관점과 개인적인 경험을 위해서 시도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 사람들과 같이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은 어디가서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해보길 권장하며, 단, 개인진도가 너무 밀렸을때는 과감히 스킵하라. 

4. BSQ는 한번 제대로 도전해보자 - 결과엔 집착하지 말자. 

Bsq 또한, 개인진도보다, 우선순위에 있지는 않다. 단, bsq는 친해진 동료와 하는 것인만큼, 또, 문제가 도전해볼법한 문제인만큼 제대로 도전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너무너무 재밌다. 친한사람과 하니까 더욱이. 추천드리는 방법은 4주차 1일차쯤까지 개인진도를 완벽히 하고, final 전까지 bsq올인해서 결과물 만들어보시라. 

5. exam은 최선은 우상향,  차선은 변함 없는 성적이다. ( 아, 제일 좋은건 그냥 계속 다 맞는거.. ) 

exam은 개인과제 진도에 맞춰서 알맞게 조정되어서 나온다. 개인진도를 많이 밀었는데, exam에서 못푼다? 이는 cheating으로 간주되어 탈락가능성이 매우 높다. 반대로 진도를 아직 안나갔지만, 풀어내면 플러스요인이 있는듯 하다. 특히 앞선 exam들에서의 변동은 크게 중요치 않으나, 개인진도와 성적의 연관성은, 마지막 final exam에서는 정말 중요한것 같다. 다 잘해냈는데, final 못보면 떨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특이 케이스로는, 진도는 느린데, 시험은 다 계속 100점인분들도 붙긴했다. ) 

6. 동료평가는 최대한 길고, 성의있게, 그리고 많이 

과제를 풀어내면, 2번의 동료평가와 1번의 기계채점을 받게 되는데, 동료평가과정에서 평가자도, 피평가자도 후기를 작성한다. 최대한 길고 성의있게 쓰자. 정성적인 요소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누군가 길게써주면 나중에 다시 읽어볼때 고맙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인지라.. 잘 써주자!! 또, 최대한 많이 다니자, 42서울 이 추구하는 것이 결국 동료들과의 성장이기에, 동료평가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예상된다. 필자의 경우 하루 3번, 막판엔 하루 5번씩 했다.

7. 클러스터엔 꾸준히 오래있자.

시간전형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그래서 3주차에 시간을 늘리기도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이것도 평균에 맞게 하면 좋을듯하다. 

 

 

요 7가지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정규분포의 최정점에 있을 것이고, 합격 가능성을 좀 더 높여줄것이라 확신한다.

 

 

 

[5. 중요한 포인트  ]

1. 좋은 동료를 만들자

라피신과정은 장기전이다. 빠르게 가려면 혼자가는게 맞지만, 오래가기 위해서는 좋은 동료들이 필요하다. 힘들때마다 힘내자고 말해주는 동료들, 도저히 모르겠을때, 뚫어줄수있는 동료들, 함께 웃으면서 도전해나가는 동료들이야 말로 라피신 과정에서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또 인간인지라, 앞서 나가고 있는 동료가 있으면 따라잡고 싶어서, 막 더 찾아보게 되고, 더 공부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 필자는 어떤 한분이 초반부터 치고나가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따라잡고 싶어서 더 열심히 개념공부들을 했던 것 같다. 

2. 정말 많이 물어보자 

필자의 경우, 비전공자에, C도 처음 다뤄보는 것인 만큼, 어려움이 정말 많았다. 필자는 자존심이 쎈 성격이라 모르는걸 물어보는게 참 어려웠었는데, 이걸 좀 고쳐보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었다. 매일 시작하기 전에 "모르는 건 물어보자", "못하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채워가자"를 적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버스에서 개념을 익히고, 동료들에게 코드를 익히고, 직접해보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만의 코드를 만들어갔다.  세세한거를 알때까지 다 물어봤었고, 친하지 않더라도 붙잡고 물어봤다. 이중포인터, 이중배열 개념이 이해가 안되서 10여명의 사람들에게 여쭤보며 서로다른 설명방법을 들으며 머릿속에 해당 개념이 익숙해지게 했다. 또, DFS, BFS 문제는 정말 모르겠어서, 선생님이라고 부른 동료에게 7번 정도 여쭤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친해진 동료들이 우스갯소리로 "거머리"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이 물어봤다. 처음엔 해당 별명이 기분이 나빴지만, 그만큼 필자의 노력이 눈에 보인다는 것에 기쁘기도 했다. 결국엔 어느샌가 시험도 잘보게 되고 해서 동료들이 청출어람했다고 말해줬는데 정말 기뻤었다. 

 

모르는 건 물어보자

모르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채워가자. 

모르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된 것에 감사하자. 

 

자존심 센 필자 길들이기

 

3. 라피신전에 C언어 공부를 잘하고 오면 더 많이 배워간다. 안한다고 못하는 건 아니다. 다만 피똥을 쌀뿐..

시간이 지날 수록 상향평준화되어가고 있다. 앞선 라피신 합격후기를 보면, C05,6까지만 해도 합격 사례가 있지만, 필자 주변에는 사실 없는 것 같다. 개인진도는 무조건 평균에 맞춰야하며, 평균이 높아졌기 때문에 C에 대해 어느정도는 익숙해진 상태에서 오면 조금 수월하다. 비전공자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에 사실 라피신과정을 하면서 화가 났었다. 사기당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솔직하게, 정말 코딩경험이 1도 없는 사람이라면, 합격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정말 코딩이 처음이라면, 라피신전에 학원이나, 독학으로 C개념 보고오자. 다른 언어를 해봤던 분이라면, 알고리즘이나, C만 있는 문법개념을 후루룩 보고 오는 걸 추천한다. 

 

4. 멘탈관리에 힘쓰자. 

필자는 작은 창업을 해보면서 쓰라린 경험들을 많이 했어서, 실패가 두렵지는 않았다.(사실 창업이 더 힘들었어요..ㅠㅠ)  틀리면 틀린거지, 피신 떨어지면 떨어지는거지, 그래도 하나라도 배워가자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시험때도, 도전하는게 중요하지 라는 마인드를 장착했었다. 

 

주변 어린 동료들, 실패를 겪어보지 않은 뛰어난 동료들을 보면, 멘탈관리를 잘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적어도 라피신과정에서 잘 못해냈다는 것에 속상해하고 시험결과에 일희일비할 그럴 시간이 없다. 빠르게 털고 일어나야한다. 멘탈관리는 사실 많이 실패해보면 무뎌지는 것 같은데, 아직 20대 초중반인 다른 친구들이 얼마나 실패를 해봤겠는가... 본인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시작전에, "꺾이지 않는 마음" 을 쓰고 시작하는것도 본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하면 됩니다. 

비전공자라고 기죽을 필요 없고, 모르면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서 배우시면 됩니다. 

오히려 잘하는 사람들이 자만하다가 미끌어지기도 합니다. 

전공자시라면, 자만하지 않고, 사소한 실수도 하지 않게, 칼을 더 날카롭게 하세요. 

동료 평가를 하다보면 남의 코드가 눈에 익어서 이걸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내것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남의 속도에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평균치까지만은 어떻게 해서든 가야합니다. 

카마도 탄지로처럼 앞으로 계속 정진해 나가세요. 

 

 

42서울 다니면서 했던 프로젝트!! 입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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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하는 따뜻한 인연 피플

피가 부족해 위급한 순간, 도움을 요청하고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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